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16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83%(500원) 떨어진 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도'에 약간 하락, SK하이닉스 2%대 떨어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만 원선 아래로 물러났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6만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6만400원까지 오르며 반짝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전 중 하락 반전해 약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07%(1800원) 떨어진 8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는 0.11%(100원) 하락한 8만7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8만79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투자자가 나란히 주식을 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335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7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