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주가가 올랐다.

15일 SK가스 주가는 전날보다 8.77%(1만 원) 뛰어 12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그룹주 대체로 하락, SK디앤디 SK SKC 내리고 SK가스 8%대 급등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12만3500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마감까지 상승세를 지켰다.

거래량은 15만7227주로 전날과 비교해 3배가량 늘었다.

SK가스가 액화수소사업을 추진하면서 주가도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SK가스는 기체수소를 액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하이리움산업과 최근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월 액화수소사업을 위한 조직 ‘수소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기도 했다.

SK케미칼 주가는 2.89%(1만 원) 오른 35만6천 원에, SK텔레콤 주가는 1.74%(4천 원) 상승한 23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69%(600원) 높아진 8만7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K디앤디 주가는 2.48%(1150원) 내린 4만5150원에, SK 주가는 2.20%(4500원) 하락한 20만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SKC 주가는 1.75%(1400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68%(1100원) 내려 각각 7만8700원과 6만4200원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1.08%(50원) 내린 4575원으로 장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05%(1500원) 하락한 14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렌터카 주가는 0.68%(60원) 내린 8760원에, SK바이오팜 주가는 0.65%(1천 원) 낮아진 15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