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계열사의 자동차금융상품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신한금융은 15일 신한은행 '마이카'와 신한카드 '마이오토'를 통합한 '신한마이카' 모바일앱을 출시했다.
 
신한금융, 은행 카드 통합 자동차금융플랫폼 '신한마이카' 출시

▲ 신한카드 '마이오토' 모바일앱.


리스와 할부, 렌터카 등 자동차금융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신한금융 계열사가 보유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비교해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신한마이카 플랫폼을 통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대출한도 등 금융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마이카를 통해 차량용품 쇼핑과 차량관리, 시세조회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11월까지 신한마이카를 이용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포인트와 주유상품권, 스타벅스 쿠폰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마이카 플랫폼으로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 및 제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