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하이브리드차 전용 윤활유 신제품을 내놨다.

GS칼텍스는 15일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Kixx HYBRI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새로 내놔

▲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 출시. < GS칼텍스 >


킥스 하이브리드는 전기차(EV)시장 급성장에 발맞춰 출시된 저점도 윤활유 제품이다.

GS칼텍스에 따르면 기존 고품질 윤활기유에 고성능 첨가제를 사용해 연비 개선효과와 함께 엔진부품 보호성능을 강화했고 국제 표준 엔진오일 인증기관인 미국석유협회(API)의 SP등급 규격을 충족했다.

GS칼텍스는 킥스 하이브리드를 특별 포장방식인 철제 용기(틴캔)에 담은 초기 한정판 제품을 먼저 선보인 뒤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브리드차 동호회를 통한 무료체험 이벤트와 일반고객 대상 경품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킥스 하이브리드 구매 마일리지를 적립한 교환점을 대상으로 모두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킥스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윤활유부문 1위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량 판매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친환경차량 수요를 고려한 전용 제품 개발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