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계열3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하락했다.

14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전날보다 3.73%(5500원) 상승한 15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개인투자자는 2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9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은 13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과 5788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반면 셀트리온 주가는 3.14%(8500원) 하락한 26만2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2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06%(2800원) 내린 8만8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8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7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3.03%(3500원) 빠진 11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21%(1만6천 원) 밀린 70만7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투자자는 7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