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VVIP 전용서비스 도입

▲ 신세계사이먼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마련한 '프리미엄 멤버스' 전용 라운지 내부 모습.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해온 VVIP제도를 부산으로 확대한다.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VIP 우대정책을 15일부터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멤버스’ 등급을 부여하고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들에게 전용 라운지 및 파킹존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신세계사이먼은 부산점에서 컨시어지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부산점을 방문한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은 컨시어지룸에 앉아 전담 매니저와 함께 1대1 맞춤쇼핑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VVIP제도를 처음 도입한 여주점에서 성과가 나타나자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2019년 7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프리미엄 멤버스'를 적용한 이후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고객 여러분께 사랑 받을 수 있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해오고 있다”며 “VIP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쇼핑경험을 선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각 매장별로 다른 VIP 우대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연간 1천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멤버스' 등급을 부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