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삼각김밥이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통로와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GS25는 통계청과 협업해 11월 말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된 ‘국민대표참치대란(참치대란)’ 삼각김밥 상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GS25 삼각김밥,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통로와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돼

▲ GS25는 통계청과 협업해 11월 말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된 ‘국민대표참치대란(참치대란)’ 삼각김밥 상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 GS리테일 >


GS25 참치대란 삼각김밥 겉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의 ‘인터넷 설문조사 참여하기’ 창으로 연결된다.

GS25는 참치대란 삼각김밥에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도 도입했다.

고객이 참치대란 삼각김밥을 구매해 GS앤포인트 멤버십을 적립하면 GS25 모바일앱 ‘더팝’을 통해 기부 스탬프를 제공한다.

상품 구매고객이 기부 스탬프를 누르면 500원이 기부금으로 모금되고 이 고객은 GS25 모바일 상품권 500원을 선물받는다.

GS25는 기부금을 올 여름 수해를 입은 농·어촌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장창기 GS리테일 프레시푸드 팀장은 “GS25의 참치대란 삼각김밥이 국가적 사업에 활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