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2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보다 3.14%(500원)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엇갈려, 현대일렉트릭 오르고 현대건설기계 내려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4만5261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90%(2천 원) 상승한 22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36%(300원) 높아진 8만3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30%(950원) 밀린 2만785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19%(850원) 빠진 3만8천 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만9450원으로 0.51%(150원)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