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상승했다.

12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7%(700원) 오른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종가가 6만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 주가 '기관 외국인 매수'에 올라, SK하이닉스 3%대 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50%(300원) 상승한 6만 원에 장을 출발했다. 내내 강세를 유지하다 장중 고가로 마감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14%(2600원) 오른 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월6일(8만6천 원) 이후 최고 주가다.

주가는 1.19%(1천 원) 상승한 8만3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마찬가지로 내내 강세를 보이다 장중 고가로 마감됐다.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457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7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1921억 원어치, SK하이닉스 121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