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으로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반도건설은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상생협력과 공존공생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고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반도건설 협력사와 비대면 간담회 열어, 박현일 “협력사와 동반성장”

▲ 반도건설은 6일과 8일 상생협력과 공존공생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었다. <반도건설>


이번 간담회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을 포함한 반도건설 임직원과 6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현일 사장은 “협력사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준 덕분에 반도건설 현장에서 공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간담회에서 2021년까지 사업계획 및 정책방향, 현장 애로사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협력사와 토의했다.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입찰 기회 및 현금결제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등의 혜택도 주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올해 3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협력사 간담회, 착공보고회 등을 화상회의로 열고 안전교육 등 사내교육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