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고 이벤트를 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뉴딜 ETF 시리즈’ 상장을 기념해 거래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판 뉴딜 수혜기업 투자 상장지수펀드 내놔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TIGER K-뉴딜 ETF 시리즈는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BBIG산업을 두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한국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미래선도사업”이라고 설명했다.

TIGER K-뉴딜 ETF 시리즈 상장 기념 이벤트는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10월7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는 ETF 5종목을 각각 하루에 4억 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 가운데 상위 10명, 매일 50명에게 5만 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BBIG 주요 종목들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커넥트 환경이 조성되면서 국내증시를 주도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BBIG 산업의 시총 상위 기업들 자체도 성장가능성이 높지만 한국판 뉴딜정책과 맞물려 성장모멘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