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포도농가 일손돕기 봉사, 신인식 “농업인에 힘 보태겠다”

▲ NH농협카드 직원들이 10월6일 경기도 화성시 포도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NH농협카드 >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NH농협카드는 6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포도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신인식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신 사장 등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포도가지치기 작업을 했다. 마을에 버려진 폐농자재 회수 등 마을 환경도 정비했다.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대처방안과 범죄 의심 사례 등이 담긴 안내장을 교부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이스피싱 제로 캠페인도 벌였다. 

신인식 사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