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LP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2척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9월30일 아프리카 선주와 LP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아프리카 선주로부터 LPG운반선 2척 892억 규모 수주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현대미포조선>


선박 건조가격은 2척 합쳐 892억 원이다. 현대미포조선의 2019년 연결 매출인 2조9941억 원의 2.98% 수준이다.

선박의 상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도기한은 2022년 9월30일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앞서 5월에도 LPG운반선을 3척 수주했다.

당시 건조가격은 3척 합쳐 1950억 원가량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