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현대제철 주가는 6일 전날보다 2.61%(700원) 내린 2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약세, 현대제철 현대차 2%대 내리고 기아차 약간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차 주가는 2.41%(4500원) 하락한 18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오토에버(-1.49%)와 현대글로비스(-1.36%), 현대모비스(-1.06%)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현대로템 주가는 0.63%(100원) 낮아진 1만5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노션(-0.38%)과 현대위아(-0.35%), 현대비앤지스틸(-0.26%) 주가도 소폭 내리면서 6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9곳의 주가가 밀렸다.

현대차증권과 기아차 주가는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0.49%(50원) 오른 1만300원, 기아차 주가는 0.20%(100원) 상승한 5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3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