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코나와 투싼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기존 코나와 투싼에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K5와 스팅어 등 특정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혜택을 준다.

◆ 현대차 기존 ‘코나’ ‘투싼’ ‘싼타페’에 저금리 할부혜택 제공

현대차는 기존 코나, 투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2.5% 저금리 할부혜택을 10월에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10월 코나 투산 저금리 판매혜택, 기아차 K5 스팅어 판촉전

▲ 현대차 '코나'.


하반기 코나와 투싼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혜택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G70과 G90 등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저금리 할부혜택도 이어간다.

기존 싼타페는 할부로 구입할 때 1.5%의 저금리 혜택이 9월과 동일하게 주어진다. 7월 출시한 더 뉴 싼타페에는 저금리 할부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G70과 G90에는 9월과 동일한 2.5%의 저금리 할부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9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현대차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달성을 기념하는 할인 이벤트도 새로 마련했다.

1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을 진행한 뒤 10월 안에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만 원의 할인혜택을 주는데 대상차종은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더 뉴 그랜저(하이브리드 제외), 코나(하이브리드 제외), 코나EV, 투싼, 더 뉴 싼타페(디젤) 등이다.

현대차는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안에 차량을 구매할 때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이어간다.

대상차종은 아반떼와 벨로스터, 쏘나타, 더 뉴 그랜저, 코나 등 26종이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차를 바꿀 때 30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지속한다.

대상차종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 투싼, 싼타페(더 뉴 싼타페 제외) 등이다.

◆ 기아차 ‘K5’와 ‘신형 스팅어’에 새로운 구매혜택 제공

기아차는 10월 ‘K5 중형세단 판매 1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10월 코나 투산 저금리 판매혜택, 기아차 K5 스팅어 판촉전

▲ 기아차 'K5'.


10월 중 K5를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1.0%(36개월), 2.0%(48개월), 3.0%(60개월)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와 애플워치 등 스마트워치도 사은품으로 준다.

단 K5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현대 M계열 카드로 차량 가격의 10% 이상을 선수금으로 결제해야 한다.

기아차는 10월 ‘스팅어 마이스터 특별 구매혜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차는 8월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

10월 스팅어 마이스터를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은 48개월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이나 1.0%(36개월) 저금리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대한체육회 또는 프로협회 소속 스포츠인이 스팅어 마이스터를 살 때는 50만 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기아차는 모닝, K3, K7, K7 하이브리드, K9,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모하비 등 일부 차종에 제공하는 할인혜택도 10월 이어간다.

10월 K7과 K7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은 70만 원의 할인혜택 또는 저금리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티지 구입 고객에게는 50만 원 할인혜택 또는 저금리 할부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는 9월 시작한 ‘내방 고객 이벤트’도 10월 계속 하기로 했다.

내방 고객 이벤트는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주는 행사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플립 5G(1명), 네스프레소 시티즈 머신기(5명), 기아차 계약금 10만 원(3천 명),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5만 원권(50명)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