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삼성·현대차·SK·LG·롯데·한화 등 대기업 사장단을 만난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6일 오전 김진표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양향자 최고위원 등과 함께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재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낙연, 삼성 현대차 SK LG 한화 경영진 6일 만나 공정경제3법 간담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자리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인사 겸 공정경제 3법과 관련한 재계의 의견 청취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대표는 9월22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하면서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등 공정경제 3법에 관한 우려를 전달받고 “추진 과정에서 경제계 의견을 듣겠다”고 말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