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올해 발간한 연차보고서로 5년 연속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의 상을 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은 연차보고서 '2020년 프로파일북'이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주관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탔다고 5일 밝혔다. 연차보고서는 회사의 경영이념과 비전, 투자철학 등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다.
 
삼성자산운용 연차보고서,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의 금상 받아

▲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발간한 연차보고서 '2020년 프로파일북'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탔다고 5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LACP 비전 어워즈에는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관과 비영리단체 등의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했다.

삼성자산운용의 2020 프로파일북은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보고, 창의성, 내용의 명확성, 정보 전달력 등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은 2016년부터 이번 경연까지 5년 연속으로 금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연차보고서가 내용의 구성과 정보 전달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공인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산운용사로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회사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