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0월5일부터 모든 국내공장에서 가동을 재개한다. 

기아차는 10월5일부터 소하리, 화성, 광주 등 3곳 공장에서 자동차 제조를 재개한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아차 10월5일 국내공장 모두 가동, 최준영 "코로나19 방역에 최선"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코로나19 관련에 공장가동에 차질을 빚던 문제를 모두 해소하면서 생산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16일 소하리 공장 가동을 멈췄다. 이후 22일 소하리 1공장 가동을 재개한 데 이어 23일부터 2공장도 다시 가동했다.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날 담화문을 내고 “생산 재개에 이르기까지 방역 일선에서 밤낮으로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명절 동안에도 나와 가족, 동료, 그리고 일터의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의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