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올랐다.

28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5일보다 9.16%(2250원) 대폭 뛰어오른 2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다 올라, 현대건설기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폭 상승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지주가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참여를 공식화하자 현대건설기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89%(1500원) 급등한 3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3.57%(1천 원) 상승한 2만905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93%(6천 원) 오른 21만1천 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89%(300원) 오른 1만62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38%(300원) 높아진 8만 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