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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후계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에, 한화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

이한재 기자
2020-09-28   /  15:06:57
한화그룹 후계자로 꼽히는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한화솔루션 대표이사에 오른다.

계열사인 한화역사에서는 처음으로 여성CEO가 배출됐다.
 
한화 후계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에, 한화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사장.


한화그룹은 28일 한화,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솔루션,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 한화에스테이트, 한화역사 등 8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김동관 부사장이 사장에 오르며 한화솔루션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김동관 사장은 한화솔루션이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하며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동관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을 맡았다.

기후변화 등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점도 승진 배경으로 꼽혔다.

한화역사는 김은희 한화갤러리아 기획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김 대표는 1978년 태어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한화그룹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한화갤러리아 경영기획팀장, 한화갤러리아 기획부문장 등을 거쳐 한화그룹 첫 여성CEO에 올랐다.

한화그룹은 “김 대표는 사업혁신 및 신규사업 추진 등 기획 전문가로 서울역 북부역세권 및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등 신규 상업시설 개발과 운영전략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는 김맹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과 김승모 한화 사업지원실장을 각각 글로벌부문과 방산부문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맹윤 대표는 전무를 그대로 유지했고 김승모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에 올랐다.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및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화약방산부문을 내려놓고 기계부문에 집중한다. 이번 인사에서 한화정밀기계 대표를 함께 맡게 됐다.

한화그룹은 “옥 사장은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한화 대표이사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기계사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기계부문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한화 기계부문 대표를 겸직한다”고 말했다.

한화디펜스에는 손재일 한화 지원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손재일 대표는 한화 화약부문으로 입사해 기획, 재무, 인사, 신사업업무 등을 담당했고 한화지상방산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화종합화학 사업부문에는 박흥권 한화 전략실장이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박흥권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 출신으로 두산 유럽법인 CEO 등을 거쳐 2019년 한화그룹에 합류했다.

한화종합화학 전략부문에는 박승덕 한화솔루션 사업전략실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승덕 대표는 한화케미칼, 한화솔라원, 한화큐셀 등을 거치며 한화그룹 태양광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한화토탈에는 김종서 한화큐셀 재팬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종서 대표는 석유화학 계열사인 한화케미칼과 여천NCC 등에서 일했고 2011년부터 한화큐셀 일본법인을 이끌며 한화큐셀이 일본 현지업체를 제치고 일본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화에스테이트에는 이강만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간다. 이강만 대표는 한화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장,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 등을 거쳐 서비스마인드 및 조직관리 역량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 후계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에, 한화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

▲ 김은희 한화역사 대표이사 내정자.


한화그룹은 사업별 전문성과 전략 실행력에 강점을 지닌 대표를 전면에 배치한 점,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경영인을 발탁한 점 등을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꼽았다.

특히 40대 대표이사, 여성 대표이사 발탁 등은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년 사업전략의 선제적 수립, 조직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를 조기에 실시했다.

한화그룹 이번 인사로 CEO의 평균 연령은 이전 58.1세에서 55.7세로 2세 이상 낮아졌다. 대표이사 최종 선임은 각 계열사별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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