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43명 나왔다. 사망자는 3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8만2526명, 누적 사망자는 156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643명으로 늘어, 중국은 해외유입만 14명

▲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23일 200명 대로 떨어졌다가 24일 485명, 25일 567명, 26일 643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70명, 가나가와 91명, 오사카 66명, 치바 38명, 사이타마 25명, 아이치 24명, 효고 22명, 오키나와 2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1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푸젠성 4명, 랴오닝성 4명, 쓰촨성 3명, 광둥성 2명, 상하이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42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7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966명, 누적 사망자는 4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