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 포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금융소비자 포털을 모바일에서도 이용하도록 서비스

▲ 신한금융투자 로고.


‘금융소비자 포털’은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한 신한금융투자의 고객보호 조직구성 및 체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고객이 직접 금융소비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와 고객유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제안 및 문의사항 접수, 금융상품 가입 철회 및 민원 신청 등의 방법도 안내한다.

금융소비자 포털은 그동안 개인용 컴퓨터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소비자 포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 특징을 안내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책, 피해시 대처 방안 등을 소비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매달 소비자보호의 날을 정하고 ‘소비자 보호 오피서’제도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사모폐쇄형 펀드 및 랩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후 8영업일 안에 가입 철회의사를 밝히면 고객의 손실없이 상품가입을 취소하는 ‘사전 해피콜’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