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현대건설,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 추진 위해 손잡아

▲ 최종환 파주시장(왼쪽)과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이 25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주시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을 위해 현대건설과 손을 잡았다.

파주시는 25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은 7월 '한국판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현대건설이 18일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현대건설은 국토부의 검토가 빠르게 추진되면 10월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