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25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2.65%(350원) 밀린 1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7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두산그룹주 혼조, 두산중공업 두산솔루스 하락 두산인프라코어 상승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중공업 주식을 5만7516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두산솔루스 주가는 2.41%(950원) 하락한 3만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1.27%(500원) 낮아진 3만8850원에, 두산 주가는 0.11%(50원) 오른 4만44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18일부터 6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9490원으로 3.04%(280원), 오리콤 주가는 4105원으로 0.86%(35원) 각각 올랐다.

두산밥캣 주가는 0.19%(50원) 높아진 2만595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