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전국 학교와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격 금융교육 모바일앱을 선보였다.

부산은행은 실시간 금융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부산은행 금융클래스' 모바일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교육을 신청한 학생들이 각 가정이나 교실에서 실시간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교육담당자도 모바일앱을 통한 원격 금융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금융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모바일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금융교육을 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교육 공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비대면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