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음식과 생계지원금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은 24일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회에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명절음식과 독거노인 생계지원금 8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음식과 생계지원금 8천만 원 전달

▲ 롯데홈쇼핑은 24일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회에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명절음식과 독거노인 생계지원금 8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명절음식으로는 갈비탕, 육개장 등 10여 종류의 간편식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소외계층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활동을 통해 모두 4만2620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소외계층에 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월에는 소외계층에 손 세정제와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했고 4월에는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했다.

또 8월에는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1만 개의 마스크를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영등포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명절음식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