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발달장애 청년들 직업교육과 처우개선에 1천만 원 후원

▲ (왼쪽부터) 일배움터 이아름 팀장, 오영순 원장, 롯데면세점 제주점 김민열 점장, 윤남호 부점장이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며 촬영을 하고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발달장애를 지닌 청년들의 직업교육과 처우 개선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24일 제주시 ‘플로베’ 롯데점에서 사회적기업 ‘일배움터’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일배움터는 발달장애를 지닌 청년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19년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직원으로 운영하는 카페 플로베를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플로베 롯데점에 카페 설립자금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매장 임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롯데면세점이 이번에 후원한 1천만 원은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증진과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 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이웃을 더 살피고 함께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며 “롯데면세점 제주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