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테크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내리고 있다.

원방테크는 반도체, 바이오 등의 산업에서 미세한 공정에 필요한 시설인 클린룸 등을 설계, 제작, 시공하는 회사다.
 
원방테크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초반 하락, 공모가보다 밑돌아

▲ 원방테크 로고.


24일 오전 10시1분 기준 원방테크 주가는 시초가보다 8.69%(4250원) 낮아진 4만4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공모가 5만4300원과 비교하면 17.7% 하락한 수준이다.

원방테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06.8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 최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15~16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348.7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일각에서는 최근 상장한 비비씨, 박셀바이오 등의 주가가 연이어 공모가를 밑돌면서 공모주 투자열기가 식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