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조금 올랐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 원유재고 2주째 감소

▲ 23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3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32%(0.13달러) 상승한 39.93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0.17%(0.07달러) 오른 42.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 증시 불안과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164만 배럴 줄어 2주째 감소했다. 가솔린 재고는 403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336만 배럴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