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23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4.26%(700원) 큰폭 떨어진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대체로 하락,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지주 밀려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3.42%(7500원) 떨어진 21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5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31%(600원) 하락한 2만5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46%(1200원) 내린 8만120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86%(250원) 낮아진 2만885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7거래일째,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5거래일째 내렸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16%(50원)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이날 주가가 올라 17일부터 22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