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31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5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8만614명, 누적 사망자는 153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31명 나와, 중국은 해외유입만 10명

▲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로 붐비는 도쿄 거리.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2일째 3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88명, 오사카 67명, 가나가와 38명, 치바 18명, 사이타마 14명, 군마 1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광둥성에서 4명, 쓰촨성에서 3명, 톈진에서 1명, 산둥성에서 1명, 허난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38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908명, 누적 사망자는 47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