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북쪽에서 규모 2.1 지진, 기상청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

▲ 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8분54초 경북 영덕군 북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8분54초 경북 영덕군 북쪽 21km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6.60도, 동경 129.3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다.

이 지진은 경북지역에서 최대진도 2로 감지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