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아파트 화재사고에 따른 피해를 보장하는 온라인 전용 보험을 내놨다.

한화손해보험은 한 달 보험료 3700원에 화재손해, 건물 복구비용,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한화3700 아파트 가정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온라인 전용 아파트 화재보험 내놔, 월 보험료 3700원

▲ 한화손해보험은 한 달 보험료 3700원에 화재손해, 건물 복구비용,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한화3700 아파트 가정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한 달 보험료 3700원을 내면 △화재손해(건물 1억 원, 가재도구 2천만 원) △12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100만 원) △화재배상책임(대인 1억5천만 원, 대물 10억 원) △화재벌금(2천만 원) △임시 거주비(10만 원) △건물복구 비용(2천만 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12대 가전제품은 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제습기를 뜻한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이다.

‘한화3700 아파트 가정보험’은 온라인 장기보험으로 한화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환경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압축해 담은 미니 주택화재보험을 기획했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부터 고객의 법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고 온라인채널을 통해 합리적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도 높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