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22일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3.49%(1700원) 떨어진 4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하락 많아, 두산 두산중공업 3%대 오리콤 2%대 내려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중공업 주가는 2.78%(400원) 하락한 1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오리콤 주가는 2.59%(110원) 내린 4135원에, 두산퓨얼셀 주가는 0.97%(450원) 낮아진 4만61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밥캣 주가는 전날보다 0.18%(50원) 밀린 2만79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9260원으로 13.76%(1120원), 두산솔루스 주가는 4만2천 원으로 6.60%(2600원) 각각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두산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와 관련된 소송 리스크를 모두 떠안기로 하면서 인수전에서 흥행 조짐이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