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성델타테크 주식을 22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거래소 신성델타테크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신성델타테크 주식은 22일부터 24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4일 종가가 21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신성델타테크는 2차전지 부품 제조업체다. LG화학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받기도 했다.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17일과 18일 이틀째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21일에는 직전 거래일보다 2.17%(140원)오른 6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