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해외선물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은 12월 말까지 해외선물 신규 및 3월31일 이후 미거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나스닥 선물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 해외선물 신규고객에게 나스닥 선물수수료 할인행사

▲ KB증권이 ‘나스닥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선물 거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이벤트 대상고객이 유선으로 이벤트를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3개월 동안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마이크로 상품과 미니 상품의 온라인 수수료가 할인된다.

적용되는 할인 수수료는 마이크로 상품인 마이크로 나스닥100(MNQ), 마이크로 S&P500(MES), 마이크로 다우$5(MYM)의 경우 계약당 0.50달러, 미니 상품인 E-미니 나스닥100(NQ), E-미니 S&P500(ES), E-미니 다우$5(YM)의 경우 계약당 2.50달러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해외선물 거래를 시작하며 거래비용이 고민됐던 신규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시장 상품들을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선물옵션 투자는 원금 초과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M-able)의 계좌개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개설 가능하며 이벤트 신청 등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파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