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청소년 전용 체크카드 내놓고 11월 말까지 이벤트

▲ KB국민카드는 스트리밍서비스, 독서실, 편의점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6개 영역에 맞춤할인을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상품 ‘KB국민 쏘영(So Young)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카드가 청소년 전용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스트리밍서비스, 독서실, 편의점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6개 영역에 맞춤할인을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상품 ‘KB국민 쏘영(So Young)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만12세 이상 만19세 미만의 청소년을 위한 특화상품이다. 청소년 교통요금 할인이 자동적용되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에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6개 영역의 할인혜택을 더했다.

전월 이용실적이 5만 원 이상이면 △스트리밍서비스(멜론, 유튜브 프리미엄) △문구점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편의점(GS25, CU) △패스트푸드점 △대중교통 이용 등에 각 영역별로 월 최대 1천 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스트리밍서비스와 문구점은 건당 3천 원 이상,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과 편의점은 건당 5천 원 이상, 패스트푸드점은 건당 7천 원 이상, 대중교통은 1만 원 이상 결제해야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담긴 카드는 국내 모든 카드사를 통합해 1인당 1장만 발급 가능하며 발급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만18세 이상 청소년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선불교통카드 충전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이고 청소년에 최적화된 혜택은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디자인도 선보이는 등 청소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11월 말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고 건당 3천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3천 원을 실시간으로 1인당 1회 제공한다. 행사기간에 이 카드로 대중교통에서 할인받은 금액에는 추가로 할인된 금액만큼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