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520억 원을 조기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20일 중소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자 협력사 거래대금 약 520억 원을 추석 이틀 전인 28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추석 맞아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520억 조기지급

▲ 포스코건설 로고.


조기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한 중소기업 936곳이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설과 추석에는 중소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에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중소협력사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