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들과 콘텐츠 제작 회사들의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반면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엔터테인먼트주 상승 많아, YG JYP 디피씨 CJENM 오르고 SM 내려

▲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8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3.02%(1700원) 오른 5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04%(800원) 상승한 4만 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24%(10원) 높아진 4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42%(150원) 낮아진 3만5950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3%(90원) 하락한 581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콘텐트 제작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2.09%(95원) 상승한 4645원에 장을 닫았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CJCGV 주가는 0.44%(100원) 높아진 2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드라마 제작사 주가는 모두 내렸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1.10%(300원) 하락한 2만685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의 콘텐츠를 주로 공급하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제작도 맡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92%(800원) 내린 8만6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 자회사이자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로 CJENM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43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디피씨 주가는 4.23%(800원)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CJENM 주가는 3.44%(4900원) 상승한 14만72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 지분 52%를 들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3.05%(5500원) 오른 18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17%(35원) 상승한 3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60%(30원) 높아진 506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손오공 주가는 0.28%(5원) 높아진 18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반면 키이스트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