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26명, 지역감염 사흘째 100명대

▲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발생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6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783명, 누적 사망자는 3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26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09명이다. 지역감염은 16일(105명) 이후 사흘 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전북에서 7명, 경북에서 5명, 충북·충남·경남에서 각각 3명, 대전‧대구에서 각각 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집계됐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2명 나왔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1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7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28명 늘어난 1만9771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07명 줄어 263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