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계룡건설산업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8일 계룡건설산업과 중소기업 판매경로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동반성장몰'을 연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계룡건설산업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확대

▲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중소기업유통센터과 계룡건설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 상생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동반성장몰은 품질이 검증된 중소기업 제품만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동반성장몰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판매경로를 제공하고 이용자에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룡건설산업은 임직원이 사내 온라인망에서 동반성장몰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직원에게 동반성장몰 이용을 장려한다.

또 동반성장몰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계룡건설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판매경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장기적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