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49번째 직영점인 부산 대연점 열어

▲ 신세계푸드는 17일 부산 남구 경성대·부경대역 2번출구 인근에 부산지역 첫 노브랜드버거 매장인 부산 대연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버거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17일 부산 남구 경성대·부경대역 2번출구 인근에 부산지역 첫 노브랜드버거 매장인 부산 대연점을 개점했다.

노브랜드버거는 신세계푸드가 2019년 8월 출시한 햄버거 브랜드다.

부산 대연점은 49번째 직영점으로 신세계푸드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 개장한 첫번째 매장이다.

신세계푸드는 부경대와 경성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부산 대연동의 상권을 고려해 부산 대연점을 72석 규모로 마련했다.

10월부터는 대구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해 가맹사업 거점과 직원 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세계푸드는 7월 가맹사업 시작을 발표한 뒤 누적 상담건수가 1500건에 이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버거의 열풍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부산지역에 첫 매장을 열었다”며 “부산 대연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오픈 예정인 대구 등 전국 각 지역에 노브랜드버거 매장을 확대해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