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16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4.37%(800원) 하락한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혼조, 현대일렉트릭 4%대 하락 현대건설기계 상승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3만7537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87%(2천 원) 낮아진 22만9천 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58%(500원) 내린 8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2.72%(750원) 상승한 2만8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14일부터 3거래일째 주가가 오르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54%(550원) 오른 3만6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1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 하락세를 끊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49%(150원) 높아진 3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