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청년층 임대주택 공급사업에 금융지원을 한다.

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주택금융공사, 우리은행, 대한주택건설협회(부산광역시회)와 ‘부산 드림아파트 사업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부산지역 청년 임대주택 공급사업에 금융지원

▲ (왼쪽부터)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 변성완 부산광역시 시장 권한대행,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성석동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이 1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드림아파트 사업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은 지역 건설사가 참여하는 청년 임대주택 공급사업에 대출지원 및 수수료와 금리를 우대해준다. 

부산지역에서 운영하는 5개의 부동산개발 특화영업점을 통해 청년 주택 임대주택 건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건설사를 대상으로 금융상담 및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드림아파트 정책을 통한 용적률 및 높이제한 완화, 기타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건설 사업자에게 은행과 주택도시기금의 대출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대출을 활용한 건축비를 지원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역 건설 회원사에 드림아파트 사업을 홍보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승제 BNK부산은행 투자은행(IB)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청년층 주거안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건설사를 지원과 청년층 주거불안 해소에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