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임직원과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미래에셋대우는 ‘2020 디지털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을 10월4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임직원과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 미래에셋대우 로고.


디지털 아이디어 챌린지는 미래에셋대우가 임직원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준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대우는 “7월 디지털 전환 (DT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을 선포한 이후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디지털리더, 디지털주니어보드 등을 운영하는 가운데 일반고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고객이 투자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모바일앱 화면에 채울 정보의 종류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상품과 투자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 △비대면 채널에서 금융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 험과 관련된 주제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에 관심있는 고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또는 미래에셋대우 모바일앱 엠스탁(m.Stock) 등에 마련된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대상(1명)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 원, 우수상(20명) 모바일 상품권 5만 원을 수여한다.
 
김범규 미래에셋대우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언택트시대에 디지털 경쟁력은 쉽고 편리한 고객경험에서 비롯된다”며 “디지털 아이디어 챌린지를 꾸준히 열고 고객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