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4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1일보다 6.1%(1150원) 급락한 1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혼조, 현대일렉트릭 6%대 급락 현대건설기계 상승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개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5만8203주 순매도하며 주가의 큰 폭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53%(200원) 내린 3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3만45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3%(300원) 상승한 2만4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82%(250원) 오른 3만75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46%(400원) 높아진 8만73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