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결제'의 사업영역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 결제서비스 내놓고 이벤트

▲ 카카오페이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결제는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를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에 등록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11일부터 롯데백화점 31개 지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및 롯데아울렛 20개 지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과 제휴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 원 이상의 상품을 결제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이에 더해 17일부터 카카오페이로 모두 5만 원 이상의 상품들을 결제하면 각 사은 행사장에서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장바구니 재고가 소진되면 이벤트를 종료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국내 백화점 가운데 가장 많은 지점이 있는 롯데백화점과 제휴로 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의 카카오페이 결제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카카오페이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