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만기이자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교환할 수 있는 저축상품 이벤트를 벌인다.

신한은행은 10월9일까지 ‘신한 인싸적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스카이패스 신한 인싸적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적금 만기이자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꿔주는 이벤트

▲ 신한은행은 10월9일까지 ‘신한 인싸적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스카이패스 신한 인싸적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에서 오픈뱅킹을 신규 등록하고 신한 인싸적금에 가입한 선착순 1만 명의 고객에게 만기이자 수령액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최대 5천 마일리지까지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 인싸적금은 최대 연 2.5%의 금리로 한 달 최대 100만 원까지 불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저축상품이다.

이에 더해 대한항공은 신한은행의 이벤트 참여고객이 2021년 12월31일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최대 500마일리지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갈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자금을 저축하고 만기에 이자를 마일리지로 받아 다음 여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한은행과 대한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양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