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9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2.72%(650원) 하락한 2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현대건설기계 내리고 현대에너지솔루션 올라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2만1013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54%(3500원) 떨어진 22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37%(1200원) 하락한 8만650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3%(400원) 내린 3만3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85%(150원) 낮아진 1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77%(1050원) 상승한 3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