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8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5.36%(2150원) 급락한 3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대체로 하락, 현대에너지솔루션 5%대 급락

▲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에너지솔루션 주식을 9만7173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3.63%(900원) 하락한 2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5거래일 상승세도 마감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만7550원으로 전날보다 2.23%(400원) 떨어졌다. 8월28일부터 7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44%(1천 원) 내린 22만7천 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23%(200원) 낮아진 8만7700원애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33%(100원) 오른 3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